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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정의

등록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커 지정, 관리하는 문화재다.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제작·형성된 건조물·시설물·문학예술작품·생활문화자산·산업·과학·기술분야·동산문화재·역사유적 등이 주 대상이다.

등록 주체는 문화재청장이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등록문화재 제도는 기존 문화재 지정제도를 보완하고 문화재 보호방법을 다양화하여 위기에 처한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하였다. 등록 기준은 근대사의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 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이 되고 가치가 널리 알려진 것, 기술 발전이나 예술적 사조 등 그 시대를 반영하는 데 가치가 있는 것 등이다.

지정문화재와 달리 신고를 위주로 하며 지도·조언·권고 등 완화된 보호조치를 통하여,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호노력을 이끌어 낸다. 또한 외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부 수리를 허용,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세제와 수리에 대한 보조금도 지원한다. 2001년 문화재보호법 개정 당시 제도를 도입한 이래, 2009년 3월 기준 총 422건의 문화재가 등록되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등록문화재 [登錄文化財] (두산백과)

 

부산의 등록문화재

 현재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는 총 668점으로 그 중 18점이 부산에 있다.  대표적으로 일제강점기 지어진 일본식 가옥과, 부산 임시수도정부 시절 문화재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개항 이후 정주의 공간이었던 부산이 이주의 공간으로 변모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