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섹션

× 전시섹션 페이지에서는 전시 주제별로 구분된 전시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콘텐츠는 PNU로컬리티아카이브에서 직접 수집하거나 기증 받은 다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기록 기증과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전시 콘텐츠가 보다 알차고 풍부해 질 것입니다.

부산공동어시장

부산어시장(釜山魚市場) [사진] [건] (날짜미상)

부산 어시장 (날짜미상)

 부산광역시 수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시장으로 서구 남부민동에 있으며 시장의 총부지는 4만 1588㎡이다. 본래 부산종합어시장으로 1963년 이래 부산항 제1부두에 있었으나 1966년 부산항정비계획에 따라 북항이 무역전용항으로 됨에 따라 1973년 1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그 이전인 1971년 부산공동어시장으로 개칭되었다. (그밖에 어시장, 어매시장 등으로도 불림)

 부산광역시 수산업협동조합 외에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서남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국을 시장권으로 하고 있어 지역별 판매량은 부산이 가장 많고 서울·대구 등의 순이다. 시장에 연한 남항은 1975년 부산항에서 분리, 부산시장이 2종항인데, 어항기능만을 담당하는 전국 제1의 어항이다.

 연안에는 수산물가공공장을 비롯하여 수산회사 등 냉동·냉장·제빙시설이 있으며, 공동어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남항일대는 원근해어업 전진기지에 필요한 종합 설비 수산단지로서의 입지기반을 갖추고 있다. 경제성장과 함께 미래에는 수산물이 국민건강 식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 국 수산물교역지의 중심으로서 중요성을 더하여가고 있다. 또, 어시장 인근에는 자갈치시장, 채소를 파는 새벽시장과 송도유원지 등이 있어 이 지역 일대는 부산의 항만도시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해설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아래 전시는 주로 1970년대와 80년대의 부산공동어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출처는 부산박물관, 서구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