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섹션

× 전시섹션 페이지에서는 전시 주제별로 구분된 전시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콘텐츠는 PNU로컬리티아카이브에서 직접 수집하거나 기증 받은 다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기록 기증과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전시 콘텐츠가 보다 알차고 풍부해 질 것입니다.

베트남전쟁

베트남으로 떠나는 파병단을 환송하는 모습 [사진] [건] (1964)

베트남으로 떠나는 파병단을 환송하는 모습 (1964)

 베트남 전쟁이 격렬해지기 시작한 1965년. 한국은 베트남정부와 미국의 요청에 의해  사상처음 전투부대 파병을 결정한다.  그해 10월의 부산항, 부두에는 군 수송선이 접안해 있고 대규모 환송인파가 구름같이 모였다.

 부산항의 이런 장면은 비전투 군사원조단인 비둘기부대가 파병된 1964년부터 국군이 베트남에서 철수를 완료한 1973년까지 환송과 환영으로 이어졌다. 국군의 월남파병 전투부대는 해병대인 청룡부대와 수도사단인 맹호부대, 그리고 혜산진부대와 백마부대 등 연인원 32만 4천 여 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 규모였다.

  8년의 파병기간 동안 국군 전사자 5천 99명, 부상자 만 962명, 실종 4명이 기록됐습니다. 모두에게 비극과 상처만 남긴 베트남전쟁은 1975년 4월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15년동안의 총성이 겨우 멎게 된다.

해설참조-부산MBC 창사 50주년 기획보도, <다시 보는 부산50년>

 

아래 전시는 베트남 전쟁 당시 1964년, 부산항에서 베트남으로 파병나가는 장병들의 모습과 전쟁후 귀국하는 장병들과 환송식의 모습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의 출처는 대부분 『약진, 50년의 자취』, 정부기록보존소, 『부산의 상공업 10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