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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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동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에서는 탈놀이를 ‘들놀음’·‘들놀이’라고 하여 한자로 ‘야류(野遊)’라 표기하며, ‘야루’라고 부르고 있다. 그 유래는 약 200년 전 좌수영수사(左水營水使)가 초계(草溪) 밤마리(지금의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의 대광대[竹廣大]패를 데려다가 연희(演戱)시킨 데서 비롯되었다고도 하며, 또는 수영사람이 큰 장터인 밤마리에 가서 보고온 뒤 시작되어 그 뒤 동래와 부산진에 전파되었다고도 한다. 이 놀이는 음력 정월대보름날 산신제(山神祭)와 함께 행해지는데, 수영고적민속보존회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