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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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나무가 무성한 곳이 현재 초량동 상해거리이다. 사진 뒷면에는 "길에 있는 큰 나무가 일본인의 통과가 허락되지 않았던 옛날 경계를 표시한다[초량왜관 경계지점인 설문이 있던 곳을 의미], 부산 1885 (The large tree on the road marks the old boundary which no Japaness were allowed to pass, Fusan 1885)"이라고 자필로 기재되어 있다. 김재승 『기록사진으로 보는 부산ㆍ부산항 1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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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용두산 동쪽 해안지대로, 해안선이 매축되기 전의 모습이다. 촬영자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뉴욕에서 1907년에 출판한 Burton Holmes의 여행기 『Travelogues』에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산해관 고빙 서양인 해관원이나 부산포에 온 서양 여행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승 『기록사진으로 보는 부산ㆍ부산항 1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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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雙山, 현 중부경찰서 뒷편)의 가장자리에는 어선이 정박해 있고, 작은 방파제가 조성되어 있다. 기와집은 부산포 어민들의 가옥으로, 초량해로도 부르는 이곳 내항은 청어를 비롯한 각종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이들은 고기잡이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음을 알 수 있다. 김재승 『기록사진으로 보는 부산ㆍ부산항 1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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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천연상태의 자갈치 해안과 나무가 무성한 용두산, 용미산 전경이다. 샛띠벌(현 부평동) 어민들이 설치한 정치망 그물이 이색적이다. 김재승 『기록사진으로 보는 부산ㆍ부산항 130년 』